[영등포] "삼해집" 감자탕이 공짜인 영등포 보쌈/족발 맛집

영등포 맛집베스트에 들어간다는 보쌈, 족발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영등포 보쌈•족발 전문 "삼해집" 입니다.
간판에 감자탕이 공짜!! 라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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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굴보쌈, 오징어보쌈, 고기보쌈, 쭈꾸미볶음, 한방족발, 닭볶음탕, 감자탕은 사이즈별로 시킬 수 있습니다. 모듬보쌈, 마늘보쌈, 해물보쌈, 장어보쌈, 삼합은 대자로만 시킬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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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잉데 한 팀 정도가 있었습니다.
의자에 옷을 넣을 수 있게 뚜껑이 들리네요.
상마다 가스버너가 있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무료 감자탕 서비스 때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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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을 금방 셋팅해 주십니다.

콩나물, 두부와 볶음김치, 계란찜, 어묵볶음이랑 새우젓 소스, 마늘, 양념장 등을 챙겨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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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감자탕도 나왔습니다.
처음에 사리곰탕 같은 국물에 들깨가루가 잔뜩 풀어져 있어서 감자탕인지 모르다가 휘저으니 다대기가 깔려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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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 요리인 보쌈이 나왔습니다.
여자 세명이 방문하였는데 굴보쌈을 못 먹는 사람이 있어서 고기로만 중 사이즈로 시켰어요.
보쌈고기는 비계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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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보쌈과 무말랭이와 쌈장을 넣어 먹어봅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무말랭이 무침도 너무 맛있네요.

마늘을 빼먹었네요. 다시 마늘까지 추가하여 먹러봅니다.
마늘의 생맛이 입압가득 퍼지며 보쌈이 더 풍성해지는 맛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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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도 익어서 같이 먹어봅니다.
음.. 서비스라서 그런가 조금 묽은? 느낌이네요.
저는 국물 맛이 깊고 진한걸 좋아하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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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고기도 한점.
전반적으로 보쌈이 맛있네요. 고기가 맛있긴 했는데 살짝 퍽퍽한 느낌입니다.

​다 먹고 나오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여자 셋이 중 사이즈로 고기도 싹싹 잘 먹었습니다.


​영등포에 맛집이 많아서 맛집 베스트까지라고 하기에는 조심 스러운 면이 있지만 무말랭이는 정말 또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