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감염병 정보와 일상속 맛집 소개
감염관리 (Infection control)/질병관리본부(KCDC) 자료

[건강정보] 임부 비타민 D 적정 유지로 자녀 아토피피부염 예방하세요!

by 칸비엘 2019. 10. 12.

 

임신 중 비타민 D 적정 유지가 출생 후 자녀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도움!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지영미) 임신 비타민 D 부족했던 임부가 출산한 아이의 경우, 3 이내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생애 초기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기간 동안 적정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아에서 성장에 따른 건강영향을 알아보는 소아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장기 추적조사연구에서 출생자 955명의 제대혈 비타민 D 농도를 조사한 , 생후 3세가 되었을 때까지의 아토피피부염 경과를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대혈 비타민 D 농도(제대혈의 비타민 D 농도: 20.0 ng/ml 미만이면 결핍, 10.0 ng/mL 미만이면 중증 결핍)가 10.0 ng/mL 미만(중증 결핍 수준)인 경우에서 생애 처음 3년 동안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발생 위험이 2.77배, 진단 위험이 2.89배, 치료 위험이 1.46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가보도자료 아포피 피부염 증상

 

소아 아토피 피부염 군(10명) 정상군(10명)의 분석결과 비타민 D 정상이고 아토피피부염이 없는 군에 비하여, 비타민 D 결핍 아토피피부염군아토피 피부염 군에서 산화스트레스 관련 유전자(MICAL3;microtubule-associated monooxygenase, calponin and LIM domain containing 3)의 발현이 3.15 증가하였으며, 이 유전자의 발현이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평가한 항목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와 비타민 D 결핍은 아토피 피부염의 예후뿐만 아니라 중등도와도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서 임신 중 비타민 D를 보충 또는 결핍 등의 상태인 후천적 조절작용에 의해 산화스트레스 유전자 발현이 제어되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생애 초기 아토피피부염 발생 연관 요인 중의 하나로 제대혈 비타민 D 결핍이 확인됨에 따라, 태아는 엄마의 비타민 D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출생 후 생애 초기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초기부터 비타민 D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정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밝히고, 다음과 같은 권장 사항을 제시하였습니다.

 

햇살

 

#임부 체내 적정 비타민 D 보충방법

1.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약 5분~30분 이내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햇빛을 쬐세요. 피부를 통해 비타민 D가 400IU 이상 만들어집니다. 자외선 차단체를 사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D가 함유된 식품(고등어, 멸치, 건표고버섯, 달걀노른자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세요.

3. 외출이나 식품 섭취가 어렵거나 겨울철일 경우 필요시 적절한 용량의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