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초등학교를 지나가다 자주 보던 개봉칼국수 집
문을 닫았나 싶게 주말에는 장사하는 모습을 잘 못 보았는데 비오는 저녁 칼국수가 먹고 싶어 찾았다.
개봉칼국수 전경이다.
초등학교 근처라 그런지 시끌벅적한 느낌없이 조용하다.
아마존 구역.
들어가보니 메뉴는 딱 세개뿐이다.
모듬 국수 7천 5백원, 칼국수 6천원, 우거지국밥 7천원이다.
모듬국수가 뭔지 궁금했는데 국밥매니아인 남편이 우거지국밥을 먹겠다고 해서 기본 메뉴인 칼국수를 시켰다.
앉자마자 내오신 물.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인게 정성이 느껴지는 기분이다.
음식을 기다리는데 안쪽에서 사람들이 계속나온다.
가게가 작은 줄 알았더니 안쪽에 좌식자리가 더있다.
단체로 와도 넉넉해보이는 자리.
면이 나왔다. 맛있어 보이는 면발과 국물과 간이 잘 배어있는 맛. 기본 반찬으로 나온 겉절인나 무깍두기는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칼국수는 맛있었다.
우거지국밥도 먹어보니 넘나 맛있는 것.!!
여덟시가 넘었는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나만 몰랐던 맛집을 발견한 느낌이다.
옆테이블 주문 메뉴가 모듬국수이다.
다음번에 꼭 시켜먹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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