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개봉] 개봉 순대국 40년전통 "할매순대국" 개봉점

토요일에 신랑 친구들이 놀러왔다가 1박하게 되었는데 일어났더니 전날의 숙취로 해장을 하고 싶었어요.  아침하기도 귀찮고 해서 동네로 나가보았습니다.

원래 콩나물 해장국을 먹어볼까 해서 나간거였는데 가는길에 할매순대국집이 보이더라구요. 40년 전통의 순대국 맛이 어떨지 기대도 되고 가격도 저렴해보이며 여럿이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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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넓고 깨끗했습니다.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은 포장도 가능하지만 포장할 경우 1만원 추가라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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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재활용 하지 않으며 미성년자에게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게이름은 할매 순대국이지만 다른 음식들도 많이 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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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감자탕, 뼈해장국에 좋은 효능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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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살펴봅니다.
가격은 거의 6-7천원 사이네요~.
비싸지 않고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네명이서 육개장, 황태해장국, 뼈해장국 이렇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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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원산지도 친절히 표시되어 있네요.
앗! 제가 선택한 뼈해장국은 독일산 이군요.
신랑이 선택한 육개장은 국내산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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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푸짐한 한상입니다.
밑반찬은 셀프라서 먹고 싶으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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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볼까요?
우선 제가 먹은 뼈해장국입니다. 국물이 참 맛있네요.
뼈해장국 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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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육개장이에요.
맛은 평범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밥한공기 뚝딱 다 먹었네요.

황태해장국이에요~.
황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냄새가 구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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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스러울 것 없는 동네 한식집입니다.
끝나고 믹스커피도 한잔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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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1번출구에서 현대아파트 사잇길로 오면 더 빠르게 오실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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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문 여는 음식점을 찾으시거나 여럿이 다양한 한식 먹기 위해서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